진로취업

진로 때문에 힘들어요

아인

2026.01.17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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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이고 장래희망이 공군조종사인데요.. 입시 6년남았는데 눈이랑 키때문에 진로가 끝난거나 마찬가지입니다
다른길을찾아야만 하는데 더이상 꿈도없고 이루지도 못하니 공부하기도 싫고 그냥 짜증나고
키도유전이고 시력도 다 유전인데 엄마가 니가 노력을 안해서그런거 아니냐고 뭐라해요
아니 솔직히 내가 여태까지 공부, 체력 다한거 다 공사 하나때문이었고 다른이유 없었는데 이제
그냥 인생포기하고 싶습니다;; 내미래는 공사관밖에 없었는데 왜 이렇게되었는지 죽고싶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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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사 답변

*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.

아인님 안녕하세요.
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.

지금 키와 시력 때문에 진로가 끝난 것 같고,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
그만큼 이 꿈을 오랜 기간 진지하게 준비해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.
그래서 더 조급해지고, “이제 더 알아볼 필요도 없지 않나”라는 생각까지 이어지는 것 같고요.

키와 시력에 유전이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는 건 맞지만,
키는 성장 과정이 함께 영향을 주고, 시력 역시 교정 가능 여부나 세부적인 눈 상태에 따라 다르게 판단되는 부분이 있어요.

그래서 지금 “이미 끝났다”고 단정하기보다는,
내 몸 상태가 실제로 어떤지 한 번 정확히 알아보는 것부터 해보는 건 어떨까요.

그건 어떤 결론을 서두르자는 의미라기보다,
지금 불안한 마음을 조금 더 차분하게 바라보기 위한 과정일 수 있어요.

그리고 이만큼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,
아직 완전히 놓고 싶지 않은 마음이 남아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해요.
그 마음까지 스스로 밀어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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