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신건강

제 인생에 언젠가 빛이 올까요?

Ryan

2026.05.17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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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.
키는 162cm에 몸무게는 76kg이고, 얼굴은 누가 봐도 못생겼다는 말을 들을 정도입니다. 여드름 흉터도 심해서 사람들 앞에 서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.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생겨서 거울을 보는 것도 괴롭습니다.
공부도 잘하지 못하고, 머리도 좋은 편이 아니라 미래가 더 막막하게 느껴집니다.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 한명 제대로 사귀지 못했고, 영화나 드라마에 있던것처럼 대놓고 괴롭힘을 당하진 않았지만 항상 피하는 사람들과 좋지 않은 시선 속에서 지내왔습니다.
가끔은 제가 왜 이렇게 태어났는지 원망스럽고,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습니다. 하지만 힘들게 사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그럴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.
남은 고등학교 생활이 무섭고, 곧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.
그저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고, 언젠가는 누군가와 함께하며 부모님과도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.
하지만 지금의 저는 그 모든 게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. 인생이 너무 괴롭습니다. 제 인생에 언젠가 빛이 올 날이 생길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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