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신건강
저는 강박이 매우 심합니다. 시험 기간 1주일 전에도 시험 범위를 다 공부하지 못하면 손을 떨고 온종일 불안해 할 정도로 강박이 있습니다. 이 강박으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도 자주 하고 공황도 겪었습니다. 이겨낼 방법을 모르겠습니다. 의사선생님은 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말만 반복하고 답답합니다. 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닌가, 그걸 못해서 여기 앉아있는 거 아닌가. 이런 생각을 병원갈 때마다 합니다. 현실적인 해결책을 간절히 원할만큼 강박이 심해진 상태에서 현재 휴학을 결정했습니다. 도저히 학교를 다닐 수 없을만큼 강박이 심해져서 현재는 쉬고 있습니다. 쉬니까 강박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, 막상 학교에 가보니 다시 그 강박 기억이 떠올랐습니다. 제가 학교를 다닐 수 있을까요. 병원을 다시 다니는 게 맞을까요? 뻔한 말만 하는 병원을 3곳이나 옮겨다니니 이제는 지친 듯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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